사내복지 2008년 종무식 - 한 해를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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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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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3시에 본사 식당에서 종무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선보결의문 제창, 선보인의 행동강령제창과 더불어 상임고민의 격려사와 송년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한 해를 정리하며 실적 등 여러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팀과 개인에게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우수사원상을 시작으로 모범상, 고객 만족상, 우수협력사상, 개발상, 경영 혁신상 등을 시상했으며 특히 경영혁신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세분화되어 시상했다. 종 무 사 사랑하는 선보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2도약 우리 모두의 목표인 “VISION 2012”“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추구하고 더 큰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을 건설하기 위해 힘찬 결의와 함께 열정,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첫 항해를 시작한 무자년 올 한해는 여러 분야에서 우리는 괄목할만한 성과와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올 한해를 뒤돌아보면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였습니다. 작년 11월부터 매월 인상을 반복한 원자재가격은 예상을 뛰어넘는 폭등의 여파로 모든 자재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가마저 폭등하여 운송노조의 사업사태로 이어져 운송대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원자재 폭등, 운송대란은 고난의 전주곡에 불과 하였습니다. 연이어 강타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전 세계의 금융위기와 신용불안으로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은 급등하였으며, 금리의 고공행진으로 인한 유동성 문제가 쉴 새 없이 우리 경제는 물론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인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보가족 은 한마음 하나 되어 프로세스개선과 혁신, 원가절감 등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였으나 아쉽게도 매출목표 1500억 달성에는 실패하였으나 매출목표대비 98.7%의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년 대비 30%대의 괄목할만한 매출신장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한해입니다. 작년매출대비 30%대의 성장을 이룩한 위대한 선보인 모두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 곁에서 전 분야에 걸쳐 족집게 과외와 함께 선진조선기술과 프로세스 노하우를 우리 모두에게 전수해 주신 조선업계의 거목이신 상임고문님의 지도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매출신장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우리 모두가 합의하여 정한 것을 지키지 못한 것도 많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또 다시시행착오를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무사고 365일 달성실패입니다. 조그마한 실수와 방심으로 인해 사랑하는 우리의 동료를 저 세상으로 먼저 보내야 하는 아픔을 맛보았습니다. 자신과 가족 모두를 위해서라도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둘째. EVENT 준수 실패입니다. 설계일정, 자재검열, 도면설명회 등은 매출목표, 이익률 등 경영성과와 직결되는 항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항목에서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원인이기도 하며 목표이익률 달성의 실패요인이기도 합니다. 내년은 한국조선공업이 세계1위로 우뚝 선 이후 최악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 내년도 경영목표 달성과 함께 우리 모두의 목표인 “VISION2012"를 완성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기필코 EVENT를 준수하여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최선을 다합시다. 셋째, 제품완성도 100%, 실패비용 50% 절감 실패입니다. 목표달성을 위해 품평회, 출고 전 점검, 출고지시서 발행 이행이 기본이나 정해진 것을 지키지 않는 무사안일의 사고로 인해 올해도 목표달성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고객이 영업을 창출하는 회사의 지름길은 제품완성도 100%의 A/S 없는 제품생산입니다. 10년 이상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한 사항이 고객이 영업을 창출하는 회사 만들기였습니다. 조선불황의 한파에도 살아남아 승자가 되는 길은 제품완성도 100%입니다. 고객을 신으로 모시는 마음가짐과 장신정신의 혼이 깃든 제품을 생산하여 모기업을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 태어나 고객이 영업을 창출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제품완성도 100%를 내년도에는 기필코 실현합니다. 넷째, 공장효율 20% 증대, 생산성 향상 10% 목표 미달성입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달성한 공장도 있으나 가장 안정된 공장, 생산 환경이 좋은 공장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여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본사공장은 다대 제2공장의 준공으로 공장용지난에서 벗어났지만 올해 실적을 달성하지 못한 공장으로 전략하고 말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야적장에는 자재와 재고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내년도에는 과감한 변화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로 최우수 공장의 거듭 태어나기 위해 가감한 도전을 혁신을 당부 드립니다. 다섯째, 각종 Process의 개선에 의한 변화입니다. BSC의 도입과 각종 업무실적을 수치화한 KPI들의 개발로 업무의 절차와 성과를 도출하는 역량 강화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내년에는 정말 기대가 큽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업무의 조직화와 시스템화가 필요합니다. 우리 선보는 이제 개인의 역량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이 아닙니다. 조직을 움직이고 운영 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선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내년도에는 최적의 Process 를 완성시켜 보다 간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봅시다. 사랑하는 선보가족 여러분! 앞서 언급한 세계경기 불황으로 인해 올 한해 전 세계 신조선 수주량은 11월말까지 전년도 대비 47% 수준인 4,090CGT입니다. 그리고 내년도에는 3,750CGT까지 줄어들 전망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선가 또한 고점 대비 이미 30% 이상 하락하였고 기 발주된 BLUK선의 경우 30% 이상 발주가 취소되어 우리 회사도 모기업으로부터 수주취소 통보서가 접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불황의 전주곡에 불과합니다. 내년도에는 그 어느 해 보다 모기업으로부터 단가 인하압력과 함께 수주경쟁 또한 더욱 치열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내년도 경영목표달성과 “VIOISON2012"의 달성을 위??전 부문과 각 공장은 고정관념의 옷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변화와 혁신 그리고 새로운 것에 대해 끝없는 도전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 과감한 도전이 실패하여 손실을 보더라도 절대 책임추궁이나 문책은 하지 않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과감한 도전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년도에는 공장단위별로 평가를 실시하였으나 내년부터는 공장, 팀, 개인단위까지 평가하여 차별화를 할 계획입니다. 변화와 혁신 그리고 가감하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임직원에게는 +가 적용되지만 개인 실적이 저조한 임직원은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3공장의 경우 10년 전에 SIL, STR. 제작공정에 반자동 장비를 투입한 이후 지금까지 퇴보만 거듭하다 10년이 지난 오늘 업그레이드된 자동화 장비 시운전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변화가 없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바뀌고 변해야 합니다. 내년도에는 우리 한마음 하나 되어 새로운 것에 함께 도전해 나갑시다. 사랑하는 선보가족 여러분! 종무식은 단지 한 해의 업무를 마감하는 자리가 아니라, 한 해 동안 동고동락해온 동료들과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고, 잘한 점은 서로 칭찬 해주고, 아쉬웠던 점은 반성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자리입니다. 내년은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옆에 있는 동료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시련의 파도를 굳건히 헤쳐 나 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마음의 준비를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무자년도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 동안의 허물과 아쉬움은 사랑과 우정으로 덮어주고, 묵은해의 언짢았던 일들을 훌훌 털어 버립시다. 밝아오는 기축년 새해에는 희망과 웃음이 가득하고 더욱 더 발전하는 선보가족이 되기를 소망하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12. 31 선보공업/선보유니텍/선보하이텍주식회사 대표이사 최 금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