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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출발! 꿈과 희망의 2013. SUNBO Family 신년사
사랑하는 선보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희망찬 계사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사랑, 축복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고, 뜻하는 모든 소망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각 사업장은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한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단결하여 사업목표를 달성하는 축복받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는 뱀띠해입니다. 뱀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영생의 상징이며, 많은 새끼와 알을 낳는 것에 기인하여 풍요와 재물, 집안의 복을 가져다주는 신이라고 합니다. 신의 기운을 받아 선보는 지속적인 사업영위와 성장발전을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는 화목과 함께 넉넉하고 풍요롭고 다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올해 신년화두는 “雨垂穿石”(우수천석)으로 “빗방울이 돌을 뚫는다”라는 뜻입니다. 즉시할일은 즉시, 그날 처리해야할 일은 그날, 각종 절점은 무조건 지키자는 굳은 결의를 다지기 위함입니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의 있습니다. 임원회의 시간에 그날 할 일은 그날 마무리를 짓고 퇴근하는 일일결산풍토를 만들어 나가자고 수차례 강조하였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지난해에는 도면지연과 A/S 처리지연으로 회사가 곤경에 처하는 위기를 맞아 시련을 격기도 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시행착오와 무사안일의 사고를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새로운 희망으로 다시 시작합시다.
사랑하는 선보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난해 극심한 조선 불황 속에서도 매출액 1730억원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10%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우리 모두의 미래를 보장받기위해 회사는 성장 발전해 나가야 하기에 금년도 매출목표를 1800억으로 정했습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이 70년대 말부터 30년간 이어진 조선호황으로 인해 우리가 기대하는 조선호황보다는 지금보다 더 조선불황이 깊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판단한다면 세계경기가 회복할 수 있는 호재가 없기 때문에 어쩌면 미래보다는 지난해가 조선 산업의 호황기였는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불황타개, 위기극복이 아니라 현재의 여건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느냐하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수주가 하락은 이제 일반적 기준의 가격으로 굳어졌고 높아진 품질요건과 강화된 HSE 요구수준은 당연한 수주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생존과 성장을 위해 변화된 환경과 조건을 받아들이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사업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10%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지만 33,000평의 구평1공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내면을 들어다보면 납기, 품질, HSE등 전 분야에 걸쳐 많은 문제와 함께 A/S 비용, 실패비용, 일반관리비용이 대폭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수준과 문제점이 그대로 노출된 한해였습니다.
사랑하는 선보가족 여러분!
나날이 악화되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살아남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제조회사에서 기본은 무엇입니까?
정해진 것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적기도면출도, 적기적소 자재조달, 적기생산, 우수한 품질, 고객만족입니다. 고객감동을 떠나 최소한 고객에게 만족을 주어야 영업이 활성화되어 신규영업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원가절감은 그 다음 단계입니다. 적기도면출도, 각종절점을 준수한다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기에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조성됩니다.
사랑하는 선보가족 여러분!
기본에 충실하고 살아남아 성장의 기반을 조성을 위해 다시 강조합니다.
첫째, “명품 모듈”생산입니다.
한동안 Package unit 대명사는 선보였으며 세계최강이라고 자부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만들었고 고객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자만심과 무사 안일한 사고와 고정관념으로 인해 납기지연, 미 작업, A/S로 인해 고객에게 외면당하고 말았습니다. 적기도면출도, 설계 5대 오작 발생근절 운동에 대한 결과는 무엇인가요? 도면 출도율, 적기적소 자재공급율, 제품완성도, A/S감소율 모든 지표가 담보상태이거나 더 나빠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3대 중점추진사항이 무엇이고 5대 Zero화 운동이 무엇인지 숙지는 하고 있는지 조차도 의문입니다. 명품모듈 생산의 기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명품모듈 생산에 앞서 명품모듈 생산을 위해 지켜야할 사항이 무엇인지부터 조직별로 다시 답습부터 시작하여 행동으로 실천해 나갑시다.
둘째, “고객만족”입니다.
우리 회사는 지금까지 “고객이 영업을 창출하는 회사”라는 슬로건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 전략을 펼쳐왔으며 그것도 부족하여 2010년부터 “고객은 신이다”라는 기치를 내걸었지만 우리는 정반대로 행동하였습니다.
고객만족의 기본은 약속중시입니다. 도면납기, 제품납기, A/S 약속 준수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약속을 지킬 수 없다면 사전에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지금의 불황이 더 깊은 불황보다는 호황입니다. 지금의 의식수준과 사고로 과연 살아남아 성장할 수 있을까요? 고객을 신으로 모시지는 못해도 고객이 영업을 방해하는 회사는 살아남을 수 없다면 “고객만족”을 위해 각 조직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방향을 설정하여 실천하도록 합시다.
셋째, HSE 준수를 통한 “녹색사업장 조성”입니다.
건강을 잃는다면 인생의 모두를 잃게 됩니다. 나의 무관심과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다면 나를 잃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을 모두 불행하게 만들고 맙니다. 돈을 모두 잃는다면 다시 벌면 되지만 건강은 아무리 많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습니다. 나와 사랑하는 가족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안전생활화와 안전작업장 조성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해야 합니다. 안전/보건/환경은 고객의 요구 때문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임을 반듯이 명심하 해야 합니다.
넷째, 극한원가 실현을 통한 기존제품의 “경쟁력강화”입니다. 우리는 수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발주물량급감과 수주가 하락이 근본적인 원인이지만 더 깊고 긴 불황에도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명품모듈생산은 물론 초저원가 명품모듈을 생산해야 합니다. 생산인력은 갈수록 고령화 추세로 보이고 있으며 노무비 상승과 자재비상승은 받아들이면서 Loss와 낭비는 없애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개선해 나간다는 혁신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최적의 설계, 공법개발, 회전율증대, 생산성향상을 극대화 시켜 최고수준의 명품모듈을 생산하여 우리의 경쟁력을 최대로 끌어 올려야 생존하고 또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규 영업 창출 입니다.
사업다각화는 도약을 위한 필수입니다. 해양플랜트사업은 4년에 걸쳐 준비해왔으나 SHWE 프로젝트와 비올리아 프로젝트에서 많은 실패와 기술부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도전정신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죽을 각오가 아니라 살기위한 생존의 각오와 정신이 필요합니다.
신제품개발은 개발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정보를 사전에 예측하여 개발품목을 정하고 개발완료 후 시장형성까지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역량이 이제 필요합니다.
IFS 또한 신규개발 품목과 동일선상에서 보수적인 관점과 적극적인 관점의 양면성을 가지고 추진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선보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는 위기와 시련의 극복을 아니라 생사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변화와 혁신에 있어 구호와 행사만 난무했고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27년 동안 외형적 성장은 이루었지만 질적 성장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되돌아보면 수주한 물량을 생산하는데 주력하다보니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항은 몇 년째 강조하는 사항들이지만 우리가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는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여 계획된 목표를 반드시 달성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는 변화하는 환경보다 한걸음 빨리 행동하고 실천하여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 우리의 미래를 보장받읍시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위대한 선보인 입니다. 정해진 것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하여 우리 모두 풍요롭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보다나는 삶의 가치를 구현하고 더 큰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 건설을 위해 우리 모두 한 마음 하나 되어 우렁찬 함성과 박수와 함께 꿈과 희망의 닻을 올리고 우리 다함께 한마음 하나 되어 계사년의 힘찬 항해를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일
SUNBO Family 총괄 대표이사 최 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