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최금식 회장,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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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식 회장이 2월 17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조합은 조선 해양 기자재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 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달성하고자 설립되었다. 지역 333개 회원사가 가이했고 자체 직원도 41명에 이른다. 2008년부터 12년간 조합 이사로 활동해온 최금식 회장이 신임 이사장에 취임함으로써 조합 이사장 자리는 전임 이동형 전 스타코 대표이사가 자리를 비운 이후 8개월 만에 채워졌다.
3년 가량 조선업 전반을 뒤흔든 불경기가 진정세로 돌아서는 듯 싶었으나 최근 미·중 관계 악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조합으로서는 지난해 조합을 이끌 수장의 공석과 실적 부진으로 악재를 겪은 조선해양기자재 업계가 제대로 방향을 잡는 데 최금식 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었다. 조선기자재산업에 40여 년 동안 헌신해온 최금식 회장은 더 이상 자리를 마다할 수 없었다.
최금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자리를 맡아 부담도 되지만 많은 분의 도움으로 잘 이끌어나가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산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선기자재업 역량이 조선산업 경쟁력"이라며 조선기자재업체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을 조선소에서 찾고, 조합 이사장 4년 임기 내 첫 목표로 업계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조선기자재 물류단지 조성'을 꼽았다. 실제로 강서구 신항 남컨테이너 부두 배후단지에 물류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업체 간 공동생산도 하고 물류비용을 아껴 업계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물류단지가 조성돼 이용한다면 보관료도 저렴하고 물류비용도 대폭 낮아질 것이고 조합이 물류단지를 조성해 실제 기업들이 원가 절감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구체적인 전략도 전하였다.
"오랜 기간 업계에 종사한 만큼 대형 조선 기업들과 기자재업체들이 하나가 돼 윈-윈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대형 조선소와 기자재업체 간 소통창구를 조합에서 만들고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 밝힌 최금식 회장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